한국거래소 건물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 건물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한국거래소는 18일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코스닥시장 신규상장을 승인했으며, 매매거래는 20일부터 개시된다고 밝혔다. 상장 당일에는 변동성완화장치(VI)가 적용되지 않는다.

2007년 설립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인체·동물용 체외진단기기를 개발해 판매하는 기업으로 주 제품은 소 임신 진단 키트, 알레르기 신속 진단 키트, 독감 A형·B형과 COVID-19 항원을 1회 검체 채취로 동시 진단할 수 있는 콤보 키트 등이다.

앞서 진행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는 희망 가격 범위 상단(8200~9400원)인 7000원으로 확정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의 지난해 매출액은 107억5200만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2400만원, 28억26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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