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신청 가능… 전기차 고객은 횟수 제한 없어

메르세데스-벤츠가 여행 고객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주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메르세데스-벤츠가 여행 고객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주차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서울와이어 천성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일부로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주차대행 및 차량 보관 서비스를 지원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는 고객이 인천국제공항 이용 시 서비스 전담 직원에게 차량을 인도하면 해외 체류 기간 동안 차량을 별도의 공간에서 보관하고, 고객의 귀국 일정에 맞춰 차량을 전달하는 서비스다.

사전에 예약한 고객은 정기점검, 소모품 교환, 차량 실외 세차, 전기차 충전 서비스 등도 제공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 이용 금액은 4박 5일 기준 7만7000원이며, 이후 6일째부터는 일 1만1000원의 이용료가 추가된다. 순수 전기차 고객은 5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통합 서비스 패키지 기간 내 총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순수 전기차 구매 고객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틸로 그로스만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고객 서비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에어포트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함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를 믿고 차량을 구입해주신 고객분들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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