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환 HMM 팀장, 해양홍보인상 수상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한국해양기자협회(이하 해기협)가 26일 ‘2023년 한국해양대상’ 수상자로 HD한국조선해양을 선정했다. ‘2023년 해양홍보인상’은 노지환 HMM 대외협력실의 팀장이 뽑혔다.
한국해양대상은 1년 동안 한국 해양과 해운, 조선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의 업적과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로 2회째인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국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해기협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이달 초 해양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엄격한 심사작업을 벌였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해양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의 조선해양 사업부문 중간지주회사로 계열사로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을 뒀다.
HD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세계 최초로 메탄올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한 데 이어 차세대 친환경 선박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되며, 최근엔 ‘눈에 보이는 조선소’ 구축을 완료했다.
노지환 팀장은 현대아산과 현대상선 홍보실 등을 거친 홍보경력이 20년 넘는 정통 ‘홍보맨’이다.
그는 특유의 친화력에다 낯설게 느껴지기 쉬운 해운 업무를 이해하기 편하게 설명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로 해양홍보인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정현호 기자
hs1042@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