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슈퍼 제공
 
2001년 첫 매장을 연 롯데슈퍼는 고객 가까이에서 저렴하고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는 슈퍼마켓이다.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롯데E슈퍼와 국내 최초의 균일가 신선식품 매장인 마켓999,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롯데마이슈퍼 (Lotte Mysuper)까지 상권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소비자 중심의 쇼핑 한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가장 적극적으로 옴니채널을 도입하고 있다.

슈퍼마켓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한 것을 비롯해 주문 후 3시간 이내 배송해 주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인 '롯데프레시센터'를 강남에 이어 강북에도 도입, 서울 동부권 전역을 주문 후 3시간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서비스인 드라이브&픽(Drive&Pick), 언제든지 온라인 주문 상품을 찾아갈 수 있는 스마트 픽(Smart Pick) 등 소비자 중심의 차세대 유통 환경인 옴니채널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롯데슈퍼는 '한끼야채'를 자체 상표(PB) 상품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끼야채는 손질된 야채를 한번의 조리에 필요한 분량만큼만 소량으로 담은 제품이다.

필요 이상으로 구매해 남은 야채를 버린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고 슈퍼마켓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롯데슈퍼는 먹을거리 안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생산자를 전면에 내세운 '얼굴 보이는 야채'도 PB로 출시했다.

생산자의 얼굴을 포장지에 삽입한 이 제품은 생산에서부터 고객의 식탁에 오르는 전 과정을 소비자가 알기 쉽게 해 믿고 먹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롯데슈퍼는 이렇게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PB를 운영, 치열한 유통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소비자의 건강과 다음 세대까지 이어져야 할 농촌 환경을 지키기 위해 롯데슈퍼는 농림축산식품부·친환경농업인연합회·충청남도와 손을 잡고 유기농 공유 가치 창출(CSV)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유기농산물의 생산 기반을 지원하고 전국 점포를 통해 판매해 소비자가 더욱 쉽게 유기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 생산자·소바자와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슈퍼는 걸어서 방문하는 고객이 많다는 점을 감안해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슈퍼마켓 이용 고객은 여성뿐만 아니라 노인 어린이 등 육체적 약자가 많은데 무거운 짐을 직접 들고 가지 않아도 되도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슈퍼가 성장하는 만큼 협력 업체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동반 성장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명절 때마다 대금을 조기 지급하여 협력 업체의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동반 성장 펀드, 네트워크론 등의 자금 지원, 동반 성장 아카데미와 협력사 직원 서비스 교육 등 교육 지원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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