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은 동종 업계 유일하게 오픈형인터넷 고객의 소리(VOC)를 운영한다.

고객의 쓴소리도 모두 공개해 반성의 기회로 삼고 고객의 의견을 전 직원이 공유해 신속하고 원활하게 고객의 불만을 처리하고 있다.

최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확대되는 시점에 맞춰 외부 인터넷 매체 모니터링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타 매체를 통해 현대백화점에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의 의견도 수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고객 관점의 업무 개선의 일환으로 2015년 10월 소비자의 결제 편의를 위한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H-월렛'을 도입했다.

'H-월렛' 서비스는 현대백화점카드를 소지한 고객들이 스마트폰에 H월렛을 다운 받아 카드 정보를 입력하면 모바일 간편 결제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앱)이다.

결제뿐만 아니라 이용 내역 및 청구 내역 조회, 백화점 멤버십 마일리지 적립, 할인 쿠폰 적용 등 현대백화점 카드의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수년간 '고객을 행복하게 세상을 풍요롭게' 라는 핵심 가치를 기준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매월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통해 직원들에게 회사의 주요 이슈에 대한 당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팀 단위 직원들을 현장으로 방문해 함께하는 점심 식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노고에 대한 격려를 전하고 있다.

또 여성 직원들을 위한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출산휴가 신청과 동시에 1년간 자동으로 휴직할 수 있는 '자동 육아 휴직제'와 임신 12주 이내 36주 이상 여직원 대상 '유급 2시간 단축 근무 제도' 등 여성을 위한 다양한 복리 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현대백화점 여직원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 2014년 도심형 아울렛인 현대아울렛 가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2015년 2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김포점 오픈, 2015년 5월 패밀리를 테마로 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를 오픈했다.

작년 8월에는 '고객에게 늘 새로운 생활문화를 제안하자'는 콘셉트로 기존의 현대백화점이 갖고 잇던 노하우를 총 집약해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오픈했다.

판교점은 지하 7층, 지상 13층에 영업 면적만 잠실 야구장의 7배로 수도권 최대 점포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업계 최초로 어린이 책 미술관을 운영하며 4500권 정도의 도서를 보유, 아이들을 위한 공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먹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풍성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하 식품관은 축구장 2배의 규모이며 '이틀리(Eatly)'를 비롯해 메그놀리아 컵케이크 매장 등 트렌디한 식품 매장으로 판교점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고 신뢰받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서울와이어 김연경기자 kyg10@seoulwir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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