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그룹은 1993년 설립된 국내 최대 여행 종합 기업으로, 지난 11월 창립 22주년을 맞았다.


국내 20개 계열사와 전 세계 33개 해외 현지법인 및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여행 산업을 이끌어 가는 리더 역할을 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행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다양한 목적의 세계 여행객이 합리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문화 관광 유통 그룹의 책임을 다한다'는 미션 아래 세계 각국의 여행과 문화에 대한 경험과 정보를 가진 전문가로서 본연이 책임을 다하고 있다.


다시 말해 고객들의 삶의 질 향상, 더 나아가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가격 대비 높은 편익을 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지금까지 규모의 경제, 최고의 여행 전문 인력, 경쟁력 있는 가격과 다양한 유통 채널, 직영 네트워크를 통해 한 차원 높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여행 산업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며 고객 만족도와 여행사 선호도에서 확고한 선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여행 산업에 혁신적인 정보기술(IT) 시스템을 접목,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면서 시장 지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고 시장 상황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해외여행 상품의 '혁신'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하나투어의 성장의 기반을 만들어 온 패키지 여행을 중심으로 여행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각양각색의 새로운 테마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급성장하고 있는 자유 여행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항공·호텔 등 하나투어 자유 여행 브래드 '하나프리'의 각종 단품 상품의 경쟁력 강화 및 홍보·마케팅 활동을 넓혀 가고 있다.


하나투어가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최고경영자(CEO)의 확고한 세 가지 경영 철학이 깔려 있다.


첫째, 변화와 혁신이다. '변화를 두려워하면 발전이 없다'는 신조에 따라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있다.


둘째, 인재 중시 경영이다. 여행 업계가 위기를 맞을 때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원동력은 임직원이었다는 확고한 신념 아래 '인재 중시'가 영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사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임직원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셋째, 투명 경영이다. 철저한 기업공개만이 사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믿음 아래 하나투어는 창립 당시부터 투명한 회계와 예측 가능한 경영을 통해 주주·고객·종업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선진화된 투명 경영 시스템을 구축, 투명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쟁의 환경에서 단순히 적용하기 보다 지금까지 관광산업에서 이뤄낸 성공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함으로써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다.


[서울와이어 김지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