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과 '연인관계' 발전
JYP엔터 "사생활인 부분, 확인하기 어려워"

트와이스 지효(27)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25일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 지효 인스타그램 갈무리
트와이스 지효(27)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29)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 소속사는 25일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하다"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 지효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트와이스 지효(27)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윤성빈(29)이 운동을 계기로 친분을 쌓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1년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5일 한 매체는 “지효와 윤성빈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 하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지효는 2015년 10월 트와이스의 리더로 데뷔해 현재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성빈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을 차지한 뒤 지난해 3월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앞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선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이 같은 날 방송된 바 있다. 

일각에선 이들이 같은 방송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더 가까워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하지만 이 같은 추측은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 지효와 윤성빈이 녹화 방송은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효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열애설과 관련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도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현역 선수가 아니라 사생활 파악까진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측이 모호한 입장을 내놓으며 열애설의 진위 여부에 대한 궁금증만 커지는 상황이다. 

한편 올해 들어 현역 걸그룹 멤버, 아이돌들의 열애설이 끊이질 않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배우 이재욱(25) 걸그룹 에스파 멤버인 카리나(23)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올 초 밀라노 패션쇼에서 처음 만났고 교제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월에는 가수 용준형(35)과 가수 현아(본명 김현아, 32)가 각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란히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 사진을 게시하는 등 공개 열애 소식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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