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땡겨요 상품권’을 중구 4억원, 중랑구 3억2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땡겨요 상품권’을 중구 4억원, 중랑구 3억2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서울와이어 편집국]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 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 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와 공공배달 앱 협약을 맺게 됐으며 상생 배달앱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땡겨요 상품권’을 중구 4억원, 중랑구 3억2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땡겨요 상품권은 다음 달 발행 예정이다. 신규로 출시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중구와 중랑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을 20만원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이용 고객을 위해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6월까지 진행한다.

▲‘땡겨요 페이’ 결제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 ▲‘땡겨요’ 적금 잔액을 3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에게 각각 결제금액의 10%까지 포인트를 제공하며 최대 20%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서비스, 이벤트를 기획해 더 많은 가맹점,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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