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설 안전점검 재능기부 봉사활동에서 강영구 화재보험협회(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화재보험협회
26일 시설 안전점검 재능기부 봉사활동에서 강영구 화재보험협회(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시설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화재보험협회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연말을 맞아 삼동보이스타운 등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시설 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 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협회 업무의 전문성을 살린 시설 안전점검 등 재능기부에 중점을 뒀다.

협회 임직원은 시설의 소방시설, 전기시설,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미화 등의 노력봉사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도 전달해 시설 아동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탰다.

강영구 이사장은 “협회가 보유한 안전점검 전문 기술을 재능기부 함으로써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회는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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