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박제성 기자] 제주항공은 펫팸족(Pet+Family, 반려견 가족) 수요를 겨냥해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 1일부터 기내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를 운송용기(케이지) 포함해 7kg에서 9kg로 올렸다.
반려동물 운송서비스 요금은 국내선의 경우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변경했고, 국제선은 변동없이 탑승구간에 따라 7만~10만원이 적용된다.
생후 8주 이상의 개, 고양이, 새에 한해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모든 노선에 함께 탑승할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을 위한 연간 멤버십 상품인 '펫 멤버십'도 출시했다.
멤버십 등급은 ▲반려동물 동반탑승 무제한, 위탁 수하물 5kg ▲수하물 우선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탠다드(연 9만8000원) 혜택과 스탠다드 혜택에 20만원 상당의 반려동물 전용 케이지, 2만8000원 상당의 쿠션을 추가로 드리는 프리미엄(연 24만원) 혜택으로 구분된다.
제주항공은 펫 멤버십 신규 런칭을 맞아 이달 17일까지 10%가량 할인된 8만9000원(스탠다드), 22만원(프리미엄)에 특별 판매한다.
앞서 제주항공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항공여행을 돕기 위해 2023년 6월 펫패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탑승횟수에 따라 J포인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펫패스 서비스는 출시 이후 2023년과 지난해 각각 7600여명, 1만2000여명이 이용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4월까지 4800여명이 이용하는 등 서비스 이용객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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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성 기자
pjs@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