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에서 열린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최광식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에서 열린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최광식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캐피탈

[서울와이어 박동인 기자] NH농협캐피탈은 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에서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공제조합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날 체결된 업무 협약은 우리 쌀 소비를 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등 양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쌀 소비 촉진 MOU를 통해 ▲쌀 가공식품 판촉물 활용을 통한 운송업계 내 유통 확대 ▲화물차 기사 대상 아침밥 캠페인 추진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으로 소속 운송업체 및 기사들에게 쌀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실생활 중심의 캠페인 전개를 통한 실질적인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물차 차주 및 운송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자사의 금융상품과의 연계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상용차 구입 및 운전자금 대출 등 실제 사업운영에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사업적 파트너십으로 추가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트럭·버스·특장차 리스, 운전자금 대출, 중고 상용차 매입자금, 할부금융 등 다양한 커머셜금융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운송업계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이번 협약은 새로운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쌀 소비 기반을 넓히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금융과 농업의 연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 간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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