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고정빈 기자] 무신사의 브랜드 비즈니스 전문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은 글로벌 브랜드 ‘사운드오브선라이즈(SOUND OF SUNRISE)’의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무신사 트레이딩이 국내 시장에 공식 유통하는 사운드오브선라이즈는 일본을 기반으로 전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로 레트로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데일리 스포츠웨어를 선보인다.
지난해 6월 프랑스 파리에서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팝업 전시를 열어 글로벌 패션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무신사 트레이딩은 지난해부터 사운드오브선라이즈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국내 유통 및 브랜딩 전반에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 5월에는 한국과 일본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정해진 시간에 일시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드롭(Drop)'을 진행했는데, 전량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3일 국내에서 공식 론칭한 사운드오브선라이즈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프라인 팝업을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팝업은 무신사가 운영하는 고감도 패션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 성수’에서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열린다. 팝업에서는 지난 드롭 발매 당시 완판을 기록한 제품을 포함해 2025년 첫번째 컬렉션(2025 1st Collection)을 선보인다.
햇빛에 바랜 듯한 표백 기법과 펀칭 데미지 가공을 적용한 ‘선 페이디드 라이크 후디’, 시그니처 로고를 자수로 새긴 ‘코튼 트윌 캡)’ 등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스니커즈 라인 ‘켈리’도 발매된다.
무신사 트레이딩 관계자는 “사운드오브선라이즈는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첫 컬렉션 론칭 단계부터 전략적으로 협력해 온 브랜드라는 점에서 파트너십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운드오브선라이즈의 브랜드 정체성과 감성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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