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서동민 기자] 카카오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오프라인 카카오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카오의 플랫폼을 활용한 실무형 교육 과정으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서울·충청·경상·호남·제주 등 5개 권역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카카오맵 매장 등록 및 브랜딩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고객 유치 전략 ▲‘쉬운광고’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거나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이다. 권역별 일정은 9월 5일 서울·경기권을 시작으로 9월 19일 제주권까지 순차적으로 열린다. 접수는 ‘제주 위드 카카오’(jeju.kakao.com) 및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결과는 개별 이메일로 안내된다.

수료자 전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 캐시가 제공되며, 우수 참가자 10개 팀에는 전문가 컨설팅과 300만원 상당의 광고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온라인 클래스는 8월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9월4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유튜브 ‘몬딱드림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카카오 측은 “지역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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