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직원 포상, 워킹그룹 감사패 수여
원전본부별 활동 성과 발표 등 실시

12일 한국수력원자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ʻ새로고침! 한수원 Plus 성과공유회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12일 한국수력원자력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ʻ새로고침! 한수원 Plus 성과공유회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서울와이어=현지용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2일 ʻ새로고침! 한수원 Plus 성과공유회ʼ를 개최했다.

한수원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청렴과 반부패를 실천하는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새로고침! 한수원’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 직원 포상 및 워킹그룹 감사패 수여 ▲사규 정비 보고서와 청렴 웹툰 발간 보고 ▲원전본부별 활동 성과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새울본부에서는 ‘수의계약 자율통제 시스템 개발·운영’을 발표하는 등 현장 맞춤형 청렴 활동 사례를 공유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한국감사협회 주관 ‘청렴윤리 기관대상’,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사규를 정비하고, 청렴 캐릭터 ‘청풍이’ 웹툰 제작, 반부패·청렴 특화 AI 개발을 통한 전문적인 청렴 피드백 서비스 제공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청렴은 한수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가치”라며 “새로고침! 한수원 Plus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달 셋째 주를 ‘청렴문화주간’으로 지정해 반부패·청렴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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