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윈디업 슬럽 셔링 긴팔. 사진=이랜드 제공
신디 윈디업 슬럽 셔링 긴팔. 사진=이랜드 제공

[서울와이어=고정빈 기자] 이랜드리테일이 전개하는 애슬레저 라이프웨어 브랜드 ‘신디(CINDY)’는 신규 상의 라인업 ‘윈디업(Windyup)’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윈디업’은 옥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만든 ‘소로나(Sorona)’ 원단을 활용한 제품군이다.  러닝·요가·필라테스 같은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핵심 소재인 소로나는 몸에 달라붙지 않는 쾌적한 착용감과 우수한 신축성을 제공한다. 또한 땀을 빠르게 흡수·건조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췄으며, 세탁 후에도 보풀과 구김이 잘 생기지 않아 내구성이 유지되는 점이 특징이다. 

‘윈디업’은 ▲스탠다드 반팔 ▲오버핏 반팔 ▲오버핏 긴팔 ▲하프집업 긴팔 ▲슬럽 셔링 긴팔 등 다섯 가지 스타일로 구성됐다. 원단 역시 155g 사계절 베이직, 135g 라이트, 140g 슬럽 경량 등으로 세분화해 활용도를 높였다. 

신디는 기존에도 다양한 소로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소로나 슬럽·피케 등 다양한 소재 개발을 통해 인기를 끌며, 관련 매출은 올해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성장했다.

이랜드리테일 신디 관계자는 “특정 시즌에만 한정되는 아이템이 아니라, 사계절 내내 운동과 일상 모든 TPO를 아우르는 라인업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데일리 애슬레저룩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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