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포레스트 파크'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2025 OH MY VIP' 행사가 열린다.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다음 달 1~2일 2일간 반려견과 함께하는 가족들을 위한 펫 페스티벌 '2025 OH MY VIP(Very Important Pet)'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반려견을 위한 놀이·힐링·다이닝이 어우러진 맞춤형 프로그램이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에서 진행된다. 

펫 시장에서 반려견을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닌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는 '펫팸족(펫+패밀리)'이 늘어나는 추세다. 워커힐은 '반려견을 위한 새 럭셔리 경험'을 마련했다.

액티비티·릴랙스 프로그램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교사 및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어질리티 타임'을 진행한다. 전문가의 지도 아래 즐겁게 달리고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보호자와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다. '전문가와 함께하는 바디 컨디셔닝' 프로그램에서는 맞춤 케어를 통해 반려견의 컨디션을 일대일로 점검한다.

보호자와 반려견이 숲속에서 함께 음악과 다이닝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보호자에게는 숯불 향 가득한 세미 바비큐(BBQ)가, 반려견에게는 6종 화식 뷔페가 제공된다. 포레스트 파크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질 현악 4중주 클래식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소중한 반려견과 함께 웃고 즐기며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자 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심 속 자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특별한 피크닉을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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