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오후들어 흐린날이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12일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고 오후들어 흐린날이 예보됐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와이어=정윤식 기자] 수요일인 오늘(22일)은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06~09시)부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북북동산지, 경남권동부, 제주도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40㎜,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5∼20㎜, 부산·울산 5∼10㎜, 경남 동부 내륙·울릉도·독도·제주도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14∼23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을 중점으로 아침 기온 5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서쪽지역에서는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중부 내륙과 남부지방의 일부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6도 ▲강릉 10도 ▲대전 6도 ▲대구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울산 13도 ▲부산 14도 ▲창원 13도 ▲제주 16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19도 ▲대구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울산 19도 ▲부산 22도 ▲창원 21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 울산 앞바다에는 새벽부터, 동해 중부 앞바다와 경북 앞바다에는 오전부터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4.0m, 남해 1.5∼3.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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