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박동인 기자]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의 기온이 전날보다 더 내려가겠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 온도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며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 영동은 오전까지,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는 자정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5~10㎜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부산, 울산, 경남 동부 내륙 5~10㎜ ▲울릉도, 독도 5㎜로 예보됐다.
기온은 찬 공기가 남하한 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당분간 낮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4도, 낮 최고 기온은 14~20도로 예보돼 평년(최저 5~14도, 최고 19~23도)보다 낮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6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포항 13도 ▲부산 14도 ▲여수 14도 ▲제주 17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으로 예보됐다.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6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대구 18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포항 17도 ▲부산 20도 ▲여수 19도 ▲제주 19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3.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2.5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ｍ, 서해 1.5∼4.0ｍ, 남해 1.5∼4.0ｍ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