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이민섭 기자] 태광그룹 계열사 티시스의 장애인표준사업장 '큰희망'은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큰희망 사업장에서 '예비초년생 중증장애인 직업교육훈련 제7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직업교육훈련에는 고등학교 3학년 중증장애인 4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9일부터 4주간 ▲바리스타 ▲우편택배 ▲편의점 ▲구내식당 ▲환경지원파트 등 다양한 직무훈련과 ▲직장 예절 및 직무 태도 등 직장 적응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큰희망은 2019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남부지사와 협력해 중증장애인 직장 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7기 수료생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62명이 수료했다.
김중혁 큰희망 대표는 "장애인 근로자들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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