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일·주말 각 10명 참여…상해보험 가입해 안전한 강습 진행
- 2026년 시 승격 40주년 맞아 분기별 프로그램 확대 추진

과천시·한국마사회,  시민 무료 승마 교실 운영 (사진=과천시)
과천시·한국마사회,  시민 무료 승마 교실 운영 (사진=과천시)

[서울와이어=남상인 기자] 과천시는 한국마사회와 함께 과천 시민을 위한 무료 승마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말산업 육성 전담 기관인 한국마사회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시민들이 말과 말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승마 교실은 과천시체육회의 생활체육활성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며, 참가자 전원 상해보험 가입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된다. 대상은 19세부터 65세까지의 과천 시민으로, 평일반 10명과 주말반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한다. 강습은 다음 달 14일까지 이어진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시민들이 승마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의 승마 문화 확산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 과천시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한국마사회와 협력해 분기별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승마를 친숙하고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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