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베이비 박스를 중심으로 의도치 않은 동행을 시작한 ‘상현’, ‘동수’, ‘소영’을 비롯해 브로커들의 여정을 뒤쫓는 형사 ‘수진’과 ‘이형사’, 아기 ‘우성’과 ‘해진’까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 '브로커'는 각기 다른 사연과 목적을 지녔던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각각의 인물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는 인물의 전사와 서사는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의 마음을 울리며 감동과 여운을 안겨준다.배우 강동원이 극중 연기한 '동수'는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한국 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평단과 언론의 폭발적인 관심을 끈 영화 '브로커'.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중 최고라는 평을 받는 작품은 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특별한 여정을 그렸다. '브로커'는 지난 8일 개봉 후 전 세계 188개국에 달하는 해외 판매 기록을 세우며 '범죄도시2'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6월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주자로 떠올랐다.극중 보육원 출신으로, 버려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베이비 박스가 위치한 시설의 직원 '동수'를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6월의 영화관엔 대작들이 즐비하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한국 남배우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배출한 영화 '브로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헤어질 결심', 개봉 35일째 '부산행'을 뛰어넘고 역대 한국 영화 15위에 등극한 '범죄도시2', 더욱 확장된 세계관으로 돌아온 '마녀2' 등 다양한 한국 영화. 그리고 톰 크루즈를 비롯한 주연진의 내한 행사로 화제를 모은 '탑건: 매버릭', '버즈 라이트이어',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등 외화들이 상영되고 있다.쟁쟁한 장르극 사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영화 '감동주의보'는 감동받게 되면 생명이 위험해지는 희귀질환, 감동병을 지닌 ‘보영’(홍수아)가 ‘철기’(최웅)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며 펼쳐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다. 극중 최웅이 연기한 '철기'는 우석고 씨름팀의 트레이너이자 농산물품질관리사로 인생에서 큰일이 있을 때마다 소중한 것들을 놓쳐야만 했던 청년이다. 악역이 없는 이 영화는 보는 이들에게 '로맨스', '코미디', '순수함' 그리고 '감동'을 선사한다.최웅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할 때마다 '내가 이 큰 스크린에 나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한 줄기 빛처럼 다가온 기회. 그리고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었던 그 기회. 배우 최웅은 그의 배우 인생을 바꿔 놓은 두 차례 기회를 말했다. 첫 번째는 1년 넘게 쉬고 있을 때 받았던 이응복 감독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출연 제의였다. 두 번째는 영화 ‘감동주의보’의 출연 제의였다. 두 시기 모두 그는 소속사가 없거나 갈등을 겪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기에 더욱 절실했다.연기자로서 행보를 바꿔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이어 전작에서 인연 맺은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도깨비'에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째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4일째 700만 돌파 및 '범죄도시'(2017) 최종 관객 수 경신, 개봉 16일 만에 팬데믹 최고 흥행작 등극, 개봉 25일째 천만 관객 돌파,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 등극. 지난달 18일 개봉 후 지난 12일까지.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가 이룬 흥행 기록이다.'범죄도시2'의 흥행을 이끈 주역 중 뉴페이스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영화 '범죄도시2'가 지난달 18일 개봉 후 25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28번째 천만 영화, 팬데믹 이후 최초의 천만 영화, '기생충'(2019) 이후 무려 3년 만에 천만 한국 영화 탄생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컴스코어(comScore)에 따르면 5개국에서 1,072만 달러 수익으로 5위에 등극했다. (6월 12일 기준)'범죄도시2'는 개봉까지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다. 2019년 제작에 돌입한 작품은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132개국 선판매 확정을 알리며 해외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영화 '범죄도시2'.개봉 첫날부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K-대표 범죄 액션 무비의 탄생을 알렸다. 더불어 '범죄도시2'는 개봉 16일 만에 이전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의 최종 관객 수 7,551,990명을 뛰어넘으며 최근 3년간 최고 흥행 영화로 우뚝 섰다.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범죄도시2'는 개봉 25일째인 지난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티저 공개부터 종영까지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던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제작 SLL, 메가폰)이 지난달 26일 막을 내린 가운데 '마더즈'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초등 커뮤니티의 교육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첫 주연 그리고 처음 엄마 역을 맡은 주민경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작품은 엄마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작품'이라 소개했다."엄마는 참 바빠요. 가정을 건사하면서도 학교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해야 하고. '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달 2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제작 SLL, 메가폰)은 '어른들도 목적 없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 아래 초등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학부모 간의 다양한 인상 군상을 보여준다. 친근하게 만나지만 관계 유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며, 노골적이기도 하고, 애써 피하기도 하며, 미묘한 분위기 속에 지각 변동이 일어난다.배우 주민경은 극중 '박윤주'로 분해 현실 반영 200%의 '알파맘'을 연기했다. 그는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극본 신이원, 연출 라하나, 제작 SLL, 메가폰)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지난달 26일 종영한 드라마는 떠오르는 교육 특구 ‘상위동’의 '신입맘', '타이거맘', '아웃사이더맘', '스칸디맘', '알파맘'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다섯 엄마와 아이들의 서사를 그려내며 화제를 모았다.작품에서 '박윤주' 역을 통해 데뷔 후 첫 주연을 맡은 배우 주민경. 극중 녹록지 않은 형편에서도 딸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린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극본 제이 김율, 연출 한철수 김용민, 각색 이병헌/이하 ‘어겐마’)는 '회귀'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았다. 15년 전으로 인생 초기화라는 판타지 콘셉트를 통해 색다른 묘미와 무협지 같은 통쾌함. 다양한 캐릭터 간의 연기 호흡까지 보여주며 원탑 드라마의 묵직한 파워를 자랑했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어겐마'와 '팀 김희우'의 활약은 마지막까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달 28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연출 한철수 김용민/극본 제이 김율/각색 이병헌/제작 삼화네트웍스 크로스픽쳐스/이하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렸다. 그만큼 작품 안에서 선악 구도는 확실하며 열혈 검사 '김희우'(이준기 분)가 부패 기득권 카르텔의 중심에 있는 ‘정치계 거물’인 '조태섭'(이경영 분)을 척결하고 이기고 강한 정의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사이다 스토리로 쉽고 간결하다.동명의 인기 카카오 웹소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인생 2회차, 15년 전으로 회귀한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 김희우(이준기)의 절대 악 응징기를 그린 '어게인 마이 라이프'.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영상화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4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는 회귀가 선사하는 통쾌한 대리만족과 차원이 다른 액션 연기, 감정연기로 방영 내내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이경영, 김지은, 정상훈, 김재경, 홍비라, 지찬, 그리고 대배우 이순재가 합류해 쾌감이 다른 사이다버스터의 탄생을 알렸다.첫 방송부터 뭉클하고도 속도감 있는 전개와 탄탄한 연기력을 보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배우 손석구의 봄날이 활짝 폈다. 그가 주연으로 출연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지난 29일(연출 김석윤, 극본 박해영, 제작 스튜디오피닉스, 초록뱀미디어, SLL) 뜨거운 호평 속에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를 선물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손석구는 전무후무한 ‘구 씨’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매회 화제의 중심에 섰다.또한 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액션 영화 주연작인 ‘범죄도시2’는 688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전작 '범죄도시'(2017)에 이어 개봉 2주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올해 최고 흥행작 영화 등극으로 파란을 불렀다. 작품은 영화 '기생충'(2019) 이후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 개봉 2일만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돌파, 개봉 5일째 300만 돌파, 개봉 7일째 400만 돌파, 개봉 10일째 500만 돌파 및 개봉 11일만 2022년 올해 최고 흥행 영화 등극, 개봉 12일째 600만관객 돌파까지 연일 흥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범죄도시2'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영화 ‘범죄도시2’에서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대 빌런 ‘강해상’ 역으로 분해 1편에서의 악역을 담당했던 ‘장첸’(윤계상)의 아성을 뛰어넘은 배우 손석구. 그는 지난 29일 종영한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의 ‘구 씨’ 역을 연기하며 봄이 오면 모든 게 바뀌는 빛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데뷔 이래 최고의 봄날을 맞이한 손석구.‘범죄도시2’는 개봉 12일 만에 600만관객을 넘기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3년간 국내 영화가 세웠던 기록들을 하나하나 갈아치우면서 극장가의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연출 라하나, 극본 신이원, 제작 SLL,메가폰)은 '어른들도 목적 없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부제 아래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렸다. 또한 신입맘이 영재맘으로 변하는 과정 속 다채로운 심리와 단단히 꼬인 관계 속에서 휘몰아치기 시작한 감정선을 탁월하게 나타냈다.배우 이요원은 데뷔 후 처음 엄마 역할에 도전했다. 그는 꿈을 위해 노력하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히면서 좌절하고, 그 과정에서 비롯되는 인간의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어른들도 목적 없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라는 부제로 시작했던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연출 라하나, 극본 신이원, 제작 SLL, 메가폰)은 대한민국 엄마라면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초등 커뮤니티의 생태계를 반영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이의 이름으로 만나 자신의 이름을 되찾아가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매회 엄마들의 치열한 심리전과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지난 26일 종영한 작품은 다사다난했던 사건 사고와 이면의 끝자락과 밑바닥. 끝끝내 숨기고자
[서울와이어 글렌다박 기자] 지난 26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연출 라하나, 극본 신이원, 제작 SLL, 메가폰)은 초등 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모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렸다. 아이의 이름으로 만나 자신의 이름을 되찾아가는 엄마들의 이야기. 무엇보다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엄마들의 치열한 심리전 등 작품은 매회 차원이 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극중 '‘상위동’ 초등 커뮤니티에 녹아든 ‘이은표'로 분한 이요원. 2년 6개월 만에 드라마 복귀를 한 그는 흠잡을 데 없는 연기와 세밀한 표현력으로 엄마들 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