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용 이미지컷] 공동주택용 에어 샤워룸 설치모습.png
▲ 공동주택용 에어 샤워룸 설치모습 l 삼성물산
 

[비즈트리뷴]“어린이 놀이터에는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을 설치해 공기질을 확인하고 단지 내 보행로에 설치된 미스트 분사기가 미세먼지를 잡아준다. 집에 들어가기 직전에는 출입구 옆 에어 샤워룸을 통과하면 몸에 붙은 미세먼지와 세균이 제거된다. 집안에는 미세먼지 센싱 환기시스템이 항상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해준다. ”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이사 최치훈)은 17일 래미안에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호흡기부터 심혈관계까지 염증반응을 일으켜 천식,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한다.

삼성물산은 올 1~2월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공기질에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해당 상품을 내놓게 됐다.

삼성물산이 해당 단지들에 도입할 미세먼지 방지 상품들로는 ▲IoT 홈큐브 ▲먼지 센싱 렌지후드 ▲공동주택용 에어 샤워룸 ▲놀이터 미세먼지 알람 시스템 ▲쿨미스트 분사기계 등이다.

삼성물산은 1단계로 현재 시공 중인 신반포리오센트와 래미안 아트리치 등 2개 단지에 IoT 홈큐브 시스템을 설치하고 다른 상품들도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 삼성물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