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정 바이올린 독주회
 
김혜정 바이올린 독주회가 지난 3일 오후 7시 30분 금호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독주회는 선율이 극대화된 작품들을 선별했다.

L.v. Beethoven Violin Sonata No. 5 in F Major, Op. 24 “Spring ”, M. Ravel Violin Sonata No. 2 in G Major. J. Brahms Violin Sonata No. 3 in d minor, Op. 108 등의 곡을 선보여 갈채와 찬사를 받았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최연소 수석입학)와 독일 뤼벡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수석졸업 하였으며, 막심 벤게로프와 바딤 레핀의 스승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명교수 자카 브론 교수를 사사했다. 

일찍이 이화·경향 콩쿠르, 세계일보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녀는 이태리 죠반니 국제콩쿠르 1위, 이태리 미켈란젤로아바도 국제콩쿠르 1위 및 소나타 특별상, 오스트리아 파가니니 국제음악제 1위, 슬로베니아 Bled 국제음악제에서 1위 및 청중이 선발한 연주자 1위를 석권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김혜정은 독일 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독일 님펜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이탈리아 베네치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심포니 오케스트라, 러시아 르네상스 오케스트라, 볼고그라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청주시향, 충남교향악단, 과천시향, 제주시향, 서울바로크합주단, KT챔버 오케스트라, 서울튜티앙상블, 서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 대전 Arco Diabolo, 울산 USP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2005 교향악축제에서 오디션 선발자로 협연하여 극찬을 받은 바 있다. 

독일 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님펜부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청주시향, 과천시향 악장을 역임했고 10여 년간 서울바로크합주단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성남시립교향악단,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악장으로 활동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정은 이화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등에 출강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을 뿐만 아니라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외 다수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객원악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유럽 주요 국제음악제에서 초청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연경기자 kyg10@seoulwir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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