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트리뷴]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오는 10월 말까지 명동 본점 뒤편 KEB하나 플라자에서 사회적 기업을 위한 장터, ‘Buy Social Market in 명동’을 개최한다.

13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Buy Social Market in 명동’은 사회적·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여 건실한 성장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장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KEB하나은행 본점 임직원과 명동을 찾는 시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목적을 홍보하고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소와 부대시설을 제공 받게 된다.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와 함께 개최하는 이번 장터에는, 친환경·무농약 농산물과 가공식품, 문화용품 및 생활용품 등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윤리적 생산을 실천하는 2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초청된다.

‘Buy Social Market in 명동’은 10월말까지 둘째, 넷째 금·토요일마다 격주로 꾸준히 개최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의 중심인 명동 입구에 마련된 장터가, 사회적 기업의 직접적인 판로 개척과 더불어 기업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에 대한 나눔으로, ‘행복한 금융’을 확산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와이어 김지원 기자 jiwon@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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