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는 무한상상실이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국교통대 충주캠 공동실험관에서 '업사이클링 메이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일 한국교통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일상 속 환경을 지키는 방법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업사이클링 메이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재활용 작품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와인병으로 화병 만들기, 코르크 마개 화분 만들기, 병뚜껑으로 트레이 만들기, 맥주캔으로 화분 만들기 등으로 1기~4기까지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특별한 작품을 제작해 볼 수 있다.

무한상상실 단장 박성준 교수는 "버려지는 물건을 재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을 통해 더 가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한상상실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범국민적 프로그램으로 '한국교통대학교 무한상상실'은 지역 내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상시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창작공간이다.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여 아이디어를 설계하고 제작할 수 있는 상시개방형 팹랩(FAB LAB)과 팹카페(FAB CAFE), 생활밀착형 DIY 프로그램 등 상상의 날개를 펼쳐 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연경기자 kyg10@seoulwir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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