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찬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왼쪽)과 배한국 유유제약 전무가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유제약

 

[서울와이어] 유유제약은 NGO(비정부기구) 아름다운재단과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을 위한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유유제약은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타나민정'의 8월 판매금액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아름다운재단은 유유제약의 기부금으로 배회감지 모니터, 무선신호기, 치매복, 안전손잡이 등 치매 보조기기 13종 중 최대 4품목을 치매노인 가정에 지원한다. 한 가정당 보조기기 지원 갯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ATRAC)를 통해 전문가의 현장평가 후 결정된다. 

정유진 유유제약 PM은 "캠페인 수익금을 통해 치매 보조기기를 구매해 치매노인 보호자의 돌봄 노동을 경감시키고 치매노인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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