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38)과 중국 톱스타 유역비(27)가 열애 중이다. 국내는 물론 중국대륙이 시끌시끌하다.

'김태용- 탕웨이'에 이어 두번째 한중 스타 커플이 나올 지 주목된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5일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다만 "양가 부모와 만난 것은 절대 아니다. 결혼에 대한 얘기도 오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지난해 중국영화 ‘제3의 사랑’에서 함께 출연하며 호감을 가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국의 한 매체는 “유역비와 송승헌이 사랑에 빠졌다. 영화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고 현재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유역비는 최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남자친구 송승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유역비는 지난 2003년 '천룡팔부'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포비든 킹덤', '천녀유혼', '조조-황제의 반란' 등 굵직한 영화 작품에 출연하며 중화권 인기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송승헌, 유역비가 출연한 '제3의 사랑'은 오는 9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제3의 사랑'은 이재한 감독의 중국 진출 작품이다. [서울와이어 김민 기자]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