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째 이어온 picker’s paradise 행사ㅣ'The Spokesman'
 

15년전 "집을 것인가 혹은 버릴 것인가"라는 전직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브렌다의 개념이 지금까지 성장해오고 있다.

브렌다는 쓰레기를 보물로 바꿔서 이베이에 되팔거나 버려진 폐기물을 값어치있는 사업상품으로 변화시키기는 일을 현재 그녀의 남편과 하고 있다.

부부는 빈티지 마켓을 시작해 그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이 부부는 수년간 각기 다른 쇼에 다양한 물건들을 끌어다니면서 쇼를 열수있는 그들만의 공간을 갖기를 소망해왔다.

부부는 북쪽에 큰 과수원 농지를 구입해 원시적인 컨셉와 생활방식을 삶속에 가져갔고 그들이 거주하고 다시 꾸민 엘로우 1898농장 인근에 큰 규모의 야외 엔틱 장인시장을 열었다.

이 시장은 80일이상 이어지고 21개의 상점들이 참여하고 있는 6년째 이어져온 "Pickin on the Prairie"라는 행사이다.

5달러의 입장료만 내면 주얼리부터 지갑 책, 가구 빈티지 섬유 부스를 이용할 수 있고 많은 폐기물을 골라서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연간 이어지고 있는 Pickin on the Prairie 행사에 더해 버킹험 부부는 그들의 농장에서 바겐세일을 장을 열고 있다.

브렌다의 손에서는 낡고 물 때붙은 커피테이블도 세련되고 현대적인 벤치로 변신한다. 

또한 섬특한 서랍장도 그의 솜씨면 아연도금의 메탈소재의 멋진 서랍장으로 탈바꿈 될 수 있다.

브렌다는 "살자, 웃자, 사랑하자"라는 말을 가슴속에 품고 되내인다고 말한다.

그는지난  90년대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했다고 한다.

이어 그는 어릴때부터 물건을 재구성하는 것에 흥미가 있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내가 어린아일적 화장실 휴지로 바비인형 왕관으로 변신시켰다. 이것은 아무런 돈이 들지 않는 아주 재미있는 놀이다"라고 브렌다는 회상했다.

그는 "나는 대초원에 작은 집을 보는 짧은 순간에도 그런 감정을 항상 느껴왔다"고 덧붙였다.

브랜다의 남편 버킹험은 "과거 전일제 행정관으로 일했던 생활을 뒤로하고 picker’s paradise를 만들기위한 그의 부인의 비전에 관심을 갖는 것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버킹험는 "나에겐 쓰레기도 예전에는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물건이였을 것이고 그것 중 할머니가 물려주신 달콤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물건도 있을 것"이라고 업사이클링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브렌다는 "오래된 물건을 업사이클링하는 것은 대량의 고체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는 현실에 대한 중요한 항쟁"이라고 업사이클링이 큰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와이어 윤민경기자 yun@seoul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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