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써머부츠는 부츠를 여름에 꺼내들기 힘든 최대의 단점인 무게와 통기성을 새로운 소재와 기술로 해결하며 야심 차게 따뜻한 날씨에 도전한다.
써머부츠에 장착된 에어로코어(Aerocore) 에너지 시스템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편안하고 자유로운 움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경량 아웃솔로 매 걸음마다 반동의 힘을 늘려주는 쿠셔닝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통기성을 지닌 스래드(Thread)원단을 이용하여 따뜻한 날씨에도 땀찰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더욱이 이 원단은 PET 병을 수거해 압축과 분쇄를 거쳐 만들어진 업사이클 패브릭으로 환경적으로도 매우 우수한 아이템이다.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무거움을 버렸다. 패브릭을 이용한 비정형화된 실루엣으로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각기 다른 느낌을 선사할 뿐 아니라 무채색 톤의 컬러들이 가벼우면서도 거친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서울와이어 김지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