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시세, 폭등후 급락세…공매도 전쟁 가상화폐 시장으로 번지나 우려 제기/사진=서울와이어 DB
리플 시세, 폭등후 급락세…공매도 전쟁 가상화폐 시장으로 번지나 우려 제기/사진=서울와이어 DB

[서울와이어 김하성기자]가상화폐 리플(XRP)의 급등락세가 심상치 않다.

일각에선 시세 조작설과 함께 미국 주식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매도 전쟁’ ,일명 게임스톱(GME) 사태가 가상화폐 시장으로 번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리플은 이날 오전 7시4분 현재 전일 같은 시간 대비 48.5% 급락한 424원에 거래 중이다.

 리플은 지난 1월30일 300원대에서 이달 1일 이날 700원대까지 거래돼 2배 이상 폭등후 하루새 폭락세로 돌아섰다.

금융계는 리플 발행사인 ‘리플랩스’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에 반박하는 답변서를 제출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게다가 미국 주식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개인투자자와 기관간 공매도와의 전쟁 ,이른바 게임스톱 사태가 가상화폐 시장으로 번지는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제기돼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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