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쇼핑몰 아마존이 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한화로 23억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주는 복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아마존 물류배송 창고가 운영되는 모습. 사진=아마존
세계적인 쇼핑몰 아마존이 직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한화로 23억원 상당의 상금 및 상품을 주는 복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아마존 물류배송 창고가 운영되는 모습. 사진=아마존

[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아마존이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독려를 위해 한화 23억원 상당의 상금·상품을 나눠주기로 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에 복권을 나눠준다. 당첨자에게는 상금과 상품이 지급된다.

상금은 50만달러(한화 약 5억7000만원)이며, 신차와 휴가 패키지 등이 준비돼 있다. 모두 합치면 200만달러(한화 약 22억9000만원)에 달한다.

아마존측은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직원을 설득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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