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활용해 온라인 판매 나서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개조모델 택시사업 활용 시도
르노삼성,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 내세워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가 차별화된 마케팅을 내세워 신차 홍보에 나섰다.
한국GM은 업계 최초로 화제의 인플루언서 로지를 활용해 마케팅에 나섰다. 신차 판매 확대를 위함이다. 앞서 GM은 새로운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쉐보레 볼트EUV와 볼트EV 2022년형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론칭행사도 과거와 다르다.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과 접점을 강화했다. 판매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만 이뤄진다.
인터넷에 익숙한 MZ세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위한 수단이다.
르노삼성은 판매 중인 중형 상용차 르노 마스터 홍보대사로 신태용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정했다.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르노 마스터 버스의 안전성 홍보를 위한 목적이다. 이달 26일까지 온라인 한정 특별혜택 '이커머스 온라인 스페셜 픽'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신형 다목적차량(MPV) 스타리아를 택시사업에 활용한다.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함이다.
또 이번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 판매와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선착순 600명에게 엔진오일과 항균필터 등 소모품, 무상교환 쿠폰을 준다. 기간 내 구매 상담과 출고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이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성동구 용답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쿠폰 교환권을 제공한다.
한성자동차는 11월30일까지 방문한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첫 정기 점검 고객에 벤츠 미니 트래블 백을 제공하며, 토요일 사전 예약 방문 고객에는 벤츠 시즌 아이템 캠핑컵 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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