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익태 기자]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제4대 금융보안원장으로 오는 6일 취임한다.
금융보안원은 3일 열린 대의원회에서 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66년생인 김 신임 원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금융감독원에서 일반은행국장, 불법금융대응단 국장, 분쟁조정국장, 부원장보를 지냈다.
김 신임 원장은 금융보안원의 경영 방향으로 금융보안의 초격차를 리드하고 디지털 건전성을 중심으로 역할·기능 수행을 통해 금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든든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익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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