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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로스웰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국거래소가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음에도 여전히 강세다. 중국 기업과 가정용 스마트 정보 단말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오전 9시19분 현재 로스웰은 전 거래일 대비 135원(29.93%) 오른 586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2월30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30일 자회사 강소로스웰전기가 중국의 중흥통신(ZTE통신)과 1조6471억6814만1593원 규모의 가정용 스마트 정보 단말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579억288만6220원) 대비 2845% 높은 금액이다.
사측에 따르면 공급금액은 프로젝트 개시일(올해 5월1일)로부터 최소 제1완전년도 10억위안, 제2완전년도 20억위안, 제3완전년도 23억위안, 제4완전년도 23억위안, 제5완전년도 24억위안이다. 향후 세부적인 발주서에 따라 다소 변경될 수 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로스웰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유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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