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 MOU

(왼쪽부터)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담당 상무,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 등이 6일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사진=LG헬로비전 제공
(왼쪽부터)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담당 상무, 정남호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장 등이 6일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에 참석했다. 사진=LG헬로비전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LG헬로비전이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손잡고 지역 중심 스마트 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기술력을 활용해 지역 관광 콘텐츠 생태계를 재조성할 계획이다.

7일 LG헬로비전에 따르면 회사는 ▲메타버스로 떠나는 지역 여행 ▲홀로그램으로 보는 지역 문화유산 ▲미디어파사드로 즐기는 지역 축제 등을 추진한다.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스마트 문화관광 서비스 확산에 중점을 뒀다는 분석이다. 

LG헬로비전은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손잡고 해당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양측은 6일 오후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행사는 서울 상암동 LG헬로비전 본사에서 열렸으며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담당 상무, 정남호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산·관·학 협력 모델 구축 ▲스마트 문화관광 인식 제고 ▲지역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구체적으로는 메타버스·홀로그램·미디어파사드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확보와 지역별 산관학 협력거점 등의 조치를 취한다.

정남호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은 "LG헬로비전과의 협력은 지역 중심 스마트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연구를 통해 축적한 관련 지식과 전문가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각 지역의 스마트 문화관광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LG헬로비전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협력 궁극적 목적은 스마트 문화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라며 "산관학 협업을 주도해 문화관광 콘텐츠와 서비스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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