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와이어 김민수 기자] 자동차조립용 부품 생산업체 풍강이 1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19분 코스닥에서 풍강은 전 거래일 대비 21.97% 오른 6440원에 거래 중이다.
풍강은 냉간단조 너트류를 주 제품으로 개발·생산 중이며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부품을 LG화학 1차 업체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현재 LG화학은 배터리 부문은 물적 분할해 LG에너지솔루션 신설회사를 설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상장을 앞두고 이날부터 19일까지 일반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1경원의 주문액이 몰리며 역대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풍강은 완성차업체인 현대·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타타대우, 쌍용차에 직접 공급함과 동시에 완성차 1차 협력업체에도 제품 공급 중이다.
김민수 기자
ceco@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