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둔화됐으나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내집마련이 어려운 상황 속 4월 넷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18일 ▲리더스시티 5블록▲브라운스톤 인터포레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1·2단지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등이 특별공급 청약신청을 받는다. 해당 단지들은 19~20일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에 위치한 ‘인천 신흥동 3가 숭의역 엘크루 오피스텔’은 20~21일이다.
이어 충청남도 아산시 모종동에 공급되는 ‘아산 벨코어 스위첸’은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일원에 분양하는 ‘엘리프 송촌 더 파크’는 19일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해당 단지는 20~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에 공급하는 ‘남양주 진접 부영 사랑으로’는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광주광역시 북구 하백로에 위치한 ‘라데사 포레 매곡’과 경기도 평택시 칠원에 공급하는 ‘평택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 2차’는 18일,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에 분양하는 ‘서대전 한국아델리움’은 19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접근하기 힘든 유주택자와 달리 청약은 무주택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내집마련 기회로 꼽힌다”며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하게 책정되는 분양가는 비교적 부담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