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인 가운데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5월 셋째 주 청약단지를 살펴본다. 사진=이태구 기자
집값이 여전히 고공행진인 가운데 초기분양가로 구매 가능한 5월 셋째 주 청약단지를 살펴본다. 사진=이태구 기자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가 둔화됐으나 여전히 고공행진이다. 청약단지는 초기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내집마련이 어려운 상황 속 5월 셋째 주 청약일정을 살펴본다.

이달 16일 ▲마크원 순천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 ▲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등이 특별공급 청약신청을 받는다. 해당 단지들은 17~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에 위치한 ‘블루핀 임당 제니스 오피스텔’는 16일이다.

이어 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공급하는 ‘제천자이 더 스카이’는 16~17일 특별공급,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분양하는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1·2단지’는 17일이다. 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조례 한양수자인 디에디션’은 20일 특별공급이 시작된다.

또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에 분양하는 ‘서대전 한국아델리움'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일원에 위치한 '안양역 푸르지오 더샵’은 16일,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로에 공급하는 ‘트리풀시티 레이크포레’는 17일 공식적인 분양일정을 마무리하고 미계약분에 대한 무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접근하기 힘든 유주택자와 달리 청약은 무주택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며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이 청약이다. 큰 부담 없이 기회를 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와이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