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사전테스트 실시, 미르4 수준 성과 기대

위메이드는 상반기 미르M 출시를 앞두고 오는 19~22일 완성도 점검 차원의 공개 사전테스트를 실시한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상반기 미르M 출시를 앞두고 오는 19~22일 완성도 점검 차원의 공개 사전테스트를 실시한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위메이드가 ’미르4‘의 차기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사전테스트를 실시한다. 회사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미르의전설‘이 연달아 성공한 만큼 이번 신작도 흥행이 기대된다.

위메이드는 상반기 '미르M' 출시를 앞두고 완성도 점검 차원의 사전테스트를 오는 19~22일 실시한다. 테스트는 공개방식으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와 PC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지원한다. 테스트 앱 다운로드는 18일부터 가능하다.

미르M은 ’미르의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게임이다. 원작과 비슷한 방식의 게임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시스템인 ’만다라‘ 등을 도입해 신규 사용자와 원작 사용자 모두를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회사 내에서 미르M의 기대감이 미르4보다 더 크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도 '미르M'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르M이 중국 동시접속자 기네스 기록 보유작인 미르의전설 모바일버전인 점에 주목했다.

장 대표는 “PC게임의 스킬이나 캐릭터를 차용한 덕에 과거 이용자층이 대거 유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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