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김정렬 사장이 현장 진출입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지휘했다. 사진=LX 제공
LX김정렬 사장이 현장 진출입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지휘했다. 사진=LX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건설현장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24일 LX는 김정렬 사장이 고양지사에 위치한 신축 사옥현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감축을 위한 맞춤형 관리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신축 공사장 일대의 진·출입로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현장 직원을 비롯해 통행하는 학생과 주민들까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은 국내 건설현장 사고가 대개 소규모 현장에서 나타나고 사고유형도 추락(59.5%)과 부딪힘(8.9%) 등 후진국형 사고가 다수를 차지해 현장점검과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 사장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추락과 전도(바닥  상태의 불량으로 미끄러져 상해를 입는 등의 재해) 등으로 인한 위험사고예방을 위해 난간·개구부 덮개 등 설치 확인 등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최근엔 외국인 노동자도 많은 만큼 소통을 강화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대처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며 “사소한 부분부터 주의를 기울이고 방심하지 말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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