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하나은행이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활성화 방안의 일환인 우수환경기업 육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의 재원 마련 등을 함께 한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가 하나은행이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활성화 방안의 일환인 우수환경기업 육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의 재원 마련 등을 함께 한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김태현 사장 후임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다음 달 8일까지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김태현 현 사장이 공석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후보에 지원해 면접 절차까지 마친 점을 고려한 절차다.

김 사장이 지난해 10월 예보 사장에 취임해 임기가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점에 비춰 김 사장의 공단 이사장 지원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금융권 안팎에서 나왔다.

김 사장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등 금융위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금융관료 출신이다.

한편 예보 임원추천위원회는 사장 공모에 응한 이들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진행한다. 예보 사장은 임기 3년으로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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