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정현호 기자] 울산시 남구에 위치한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31일 오후 3시42분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폭발로 인한 화재로 큰 연기가 치솟았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여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총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폭발 당시 인근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의 충격이 있었다는 제보도 나왔다. 목격자들은 강한 폭발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나오자 119에 신고했다.
현재 인근 소방대가 사고 신고 접수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선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으로 부상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현호 기자
hs1042@seoulwir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