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7일만...글로벌 출시 기대감 상승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컴투스는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국내 출시 27일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로니클은 8년 이상 글로벌 서비스 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된 MMORPG다. 지난달 16일 앱스토어들을 통해 동시 출시됐고 서비스 개시 직후부터 매출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번 매출 기록은 전작의 5배를 뛰어넘었고 네이버를 포함한 순위 지표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컴투스는 오는 11월 게임의 글로벌 출시 이후 더 확실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작인 서머너즈워가 글로벌시장에서 흥행한 전례가 있어 후속작에 대한 글로벌시장 관심이 높은 탓이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워 특유의 소환수 덱 구성에 MMORPG 장르를 가미했다. 일부 높은 등급의 소환수로 일방적인 밸런스를 해치기 보다 전략적 플레이를 중시해 호평을 받았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글로벌 누적 매출 1조원을 달성한 이래로 현재까지 2조9000억 원의 매출, 1억6000만 다운로드 기록을 보유했다”며 “크로니클도 성공적인 국내 서비스를 기반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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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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