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KLPGA 투어 '제2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사진=동부건설 제공
동부건설이 KLPGA 투어 '제2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사진=동부건설 제공

[서울와이어 고정빈 기자] 동부건설은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제2회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이 대회는 오는 16일까지 4일간 익산CC에서 개최된다. 총상금은 10억원으로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홍보부스 콘셉트는 ‘에코·스마트·골프’(ESG)다. 전면에 발광다이오드(LED) 영상존을 마련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고 드론을 활용해 스마트 건설 기술과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을 홍보한다.

대회 기간 제공되는 생분해 비닐봉지에 쓰레기를 담아온 갤러리에게는 재활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한다. 부스 내에 설치된 스크린 골프에서 일정 비거리를 달성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자판기에 사용했던 골프공을 넣으면 재활용 에코볼을 준다.

동부건설 골프단은 올해 열린 25개의 대회에서 총 6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현재 KLPGA 다승 부문 공동 1위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동부건설 골프단의 우승 트로피도 전시한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대회로 회사를 알릴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홍보부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에코볼 증정 등 환경친화적 요소를 접목해 동부건설이 추구하는 지속가능 기업의 가치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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