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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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와이어 유호석 기자] 인디에프가 네옴시티 기대에 급등세다.

4일 오전 9시22분 현재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285원(30%) 오른 1235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이다.

최근 이 회사가 급등한 것은 네옴시티 기대 때문이다. 국토교통부는 전날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지원단이 4일 사우디로 출국, 나흘간의 일정으로 다양한 수주(지원)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수주지원단 ‘원팀 코리아’는 국토부와 해외인프라도시개발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공공기관, 해외건설협회, 쌍용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GS건설, 코오롱글로벌, 한미글로벌,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희림, 혜안건축 등의 건설사와 모라이 등 모빌리티 2개사와 참깨연구소 등 스마트시티 3개사, KT, 네이버 등 IT 4개사, 포미트 등 스마트팜 2개사도 참여했다.

인디에프는 지난 10월 쌍용건설의 지분 99.95%를 소유한 두바이투자청(ICD)과 쌍용건설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글로벌세아가 지분 64.96%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수혜 기대에 몰려 급등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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