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경남아너스빌 ubc 조감도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 조감도

[서울와이어 김남규 기자] 부동산투자에 있어서 꼭 파악해야 할 요소 중 하나가 바로 교통 인프라다. 사통팔달 도로망을 비롯해 철도 등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지역은 풍부한 인구 유입으로 주변 상권 확대는 물론 생활인프라 확충 등으로 집값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자차 이용률이 높은 지방도시의 경우 편리한 교통환경은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 실제 2016년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에서 발표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출근통행특성’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은 대중교통 이용 비율이 74.35%로 승용차(24.7%)보다 높지만, 기타광역시는 승용차 이용 비율이 전체의 55.5%를 차지하며 대중교통(41.2%)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까닭에 지방 분양시장에서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단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월 충남 천안시에서 분양한 ‘천안 성성 비스타동원’은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모집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번영로와 삼성대로를 이용해 지역 내 이동이 쉽고 KTX 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인기를 끌었단 분석이다.

또한,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에서 분양한 ‘오창 반도유보라 퍼스티지’ 역시 오창IC, 서오창IC, 청주북부터미널 등과 인접한 입지로 주목을 받으며 1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71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는 지역간 이동이 편리하고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삶의 질 및 워라밸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서 오랜 시간 중요한 요소로 꼽혀 왔다”며 “특히 지방의 경우 차자 이용률이 높은 만큼 교통망이 잘 갖춰진 곳에서 선보이는 신규단지는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청약 1순위로 꼽힌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비씨플러스가 울산 남구 옥동 일원에 공급하는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가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춰 눈길을 끈다. 단지는 이예로와 문수로 등과 연결돼 울산 시내·외를 모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 개통한 이예로의 경우, 울산 전역 30분 생활권 실현과 시가지 교통 혼잡률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비 3,059억원을 들여 태화강역~울산대~신복로터리 구간 총 11.63km를 잇는 트램 1호선도 계획돼 있다. 오는 2027년 개통 시 통행량이 집중되는 도심 중앙을 관통할 뿐만 아니라,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광역 교통시설과도 연결돼 향후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옥동은 울산의 대치동이라 불릴 만큼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단지는 도보 약 2분 거리에 옥서초, 옥동중이 위치해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갖췄으며, 약 200여개의 학원이 밀집해 있는 울산시 최대 옥동 학원가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 및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울산지방검찰청, 울산지방법원, 농협하나로마트 등을 이용하기 쉬워 직주근접성과 생활의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또한 단지 바로 앞 저류지 산책로를 비롯해 울산대공원, 남산근린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등과 인접해 있어 일상 속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단지는 만 19세 이상인 자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자격이 주어지며, 주택 유무와 기존 당첨 사실 여부 등에 관계없이 청약 가능하다. 

경쟁이 발생하게 될 경우, 울산시에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다자녀가구와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대상자는 일반청약 대상자와 경쟁 없이 공급받을 수 있다.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전 가구 전용 85㎡초과 구성으로 일반공급 시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한편, ‘옥동 경남아너스빌 ubc’는 지하 4층~지상 20층, 5개 동, 전용면적 98~108㎡, 총 320가구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은 울산 중구 학산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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