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테마 한정판 아이템 제공

[서울와이어 한동현 기자] 성탄절을 앞두고 게임사들의 이벤트가 시작됐다. 인게임 아이템 제공부터 그동안 얻기 힘든 보상을 얻을 기회까지 다양하게 마련됐다.
넥슨은 ‘히트2’ ‘문명: 레인 오브 파워’ ‘블루 아카이브’ 등 13개 서비스 게임의 성탄절 프로모션을 실시 중이다. 게이머들이 모이는 마을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전환되고 이벤트 던전을 통해 추가 보상을 챙길 수 있다. 일부 게임에서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추가 재화를 지급한다.
넷마블은 총 11개 게임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머지 쿵야 아일랜드’ ‘샬롯의 테이블’ 등이 대상이며 ‘제2의 나라’에서는 다음 달 12일까지 접속 시 소환 쿠폰, 아이템 선물상자 등을 제공한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송이를 머지하고 눈 쿵야를 얻는 한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샬롯의 테이블’의 경우 시즌 한정 스토리가 이벤트 기간동안 열린다.

엔씨소프트는 산타의 크리스마스 선물 프로모션(‘리니지M’) 깜작 혈맹 미션(‘리니지2’) 등이 실시된다. ‘블레이드&소울’의 경우 2개 이상의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되는데 각각 참여 시 통해 신비한 재련석 꾸러미, 4주년 선물상자 등을 제공받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필두로 자사 게임 7종의 성탄절 이벤트를 연다. ‘서머너즈 워’는 다음 달 1일까지 크리스마스 장식을 획득해 황금 장식, 마나석 등을 교환할 수 있다. ‘컴투스프로야구 2023’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미션을 완수하면 고유능력변경권 등을 제공한다. ‘낚시의 신’에서는 산타클로스 피시를 다음달 9일까지 잡을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펄어비스도 성탄절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제공한다. 각자 대표 서비스 게임을 중심으로 연말 이용자 확보에 중점을 뒀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딘: 발할라 라이징’에서 다음 달 4일까지 던전을 클리어 시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가디언 테일즈’에서는 무료 50연차를 제공한다. 출석 이벤트로 추가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달빛조각사’는 사냥 시 얻는 방울, 은방울 장식을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성탄절을 기념해 사냥과 채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을 얻고 이를 모아서 트리를 제작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재료를 모아 제작하면 아이템과 빛의 성수, 혼돈의 결정 등을 얻을 수 있다. 다음 달 1일까지는 눈싸움을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크리스마스 눈싸움’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