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와이어 김종현 기자] 우크라이군이 러시아 침공 이후 빼앗긴 영토의 40%를 되찾았다고 밝혔다.
3일 미 CNN방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의 총사령관인 발레리 잘루즈니 장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지난 2월 24일 러시아 침공 이후 러시아군에 점령당했던 영토의 40%를 지난해 되찾았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은 헤르손시를 비롯해 북부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자포리자 등 모든 전선에서 러시아군에 빼앗긴 땅을 해방시켰다.
잘루즈니 장군은 현재의 전선은 1500KM에 이르고 있다고 작전과 병력운용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군은 현재 유럽 17개국에서 군사 및 무기운용 훈련을 받고 있다고 했다.
잘루즈니 장군은 "국제 파트너들 덕분에 2만명 이상의 군사훈련이 국외에서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작년 한 해 러시아군 점령지에서 60만명 이상이 주민이 소개됐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200만톤 이상의 인도주의적 지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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