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삼겹살 이젠 서민음식 아니다....2만원 육박

[서울와이어 이태구 기자]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서울 기준 대표 외식품목 8개 평균 가격 상승률은 10%였다. 그 중 가장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인 품목은 자장면으로 13.8% 뛰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물가 상승률은 7.7%로 1992년(10.3%) 이후 30년 만에 가장 높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5.1%로 외환위기 때인 1998년(7.5%) 이후 24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삼겹살(200g 기준)은 1만6천983원에서 1만9천31원으로 12.0%, 김밥이 2천769원에서 3천100원으로 11.9%으로 상승했다.  사진은 5일 서울 명동 음식점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