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수요일인 1일 전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체로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평년 기온을 웃돌면서 비교적 온화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6도, 낮 최고기온은 1~12도 평년보다 6도가량 높을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0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6도 ▲제주 8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6도 ▲대구 9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높겠다. 서울·경기·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강원권·대전·세종·충남은 오전에, 호남·영남·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와 내륙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선 초속 90㎞/h 이상, 그밖의 지역에선 55㎞/h 이상의 바람이 불겠다. 해상에서는 대부분 먼 바다에서 35~65㎞/h의 바람이 강하게 불어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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